저자 / 김주환
출판 / 위즈덤하우스
발행 / 2019.03.29
카테고리 / 자기계발
김주환
현재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언론홍보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주된 연구 및 강의분야는 내면소통, 명상, 마음 근력, 소통능력, 회복탄력성, 긍정적 정서의 효과, 휴먼커뮤니케이션, 스피치와 토론, 설득과 리더십, 뉴로사이언스 등이다. 신경과학과 뇌영상기법FMRI, EEG을 이용한 소통지능향상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탈리아 정부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볼로냐 대학에서 움베르토 에코 교수에게 기호학을 사사했다. 연세대에 오기 전까지 미국 보스턴 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2001년 한국 언론학회 신진교수 우수논문상과 2012년 한국HCI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 2011년 연속으로 연세대 우수강의교수로 선정되었다. 저서로 『그릿』,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논문 쓰기』, 『디지털 미디어의 이해』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스피치의 정석』, 『드라이브』 등이 있다.
회복탄력성이란 무엇인가
회복탄력성이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자신에게 닥치는 온갖 역경과 어려움을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힘이라 할 수 있다.
우선 회복탄력성에 대해 직관적으로 이해 할 수 있는 영상을 함께 소개해 보려고 한다.
세계적인 행위예술가 yoann bourgeois의 인생을 표현한 퍼포먼스
success isn't linear ( 성공은 직선이 아니다 )는 성공에 도달하기 까지의 숱하게 겪어야 할 좌절, 역경들과
그러한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결국 성공에 다다르는 과정을 표현한다.
https://youtu.be/x_DA3dgRSrw
우리의 삶은 온갖 역경과 어려움으로 가득 차 있다.
삶을 살아갈 때에 마주하는 역경으로 인한 실패에 좌절하여 헤어나오지 못하고 결국에 가서는 생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경우를 보게 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인간관계, 사고, 질병, 파산 등 큰 불행과 시련들을 오뚝이처럼 이겨내고 다시 일어서는 경우들도 있다.
그렇다면 왜 어떤 이들은 역경에 굴복하고 어떤 이들은 모든 시련을 이겨내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다행히도 우리 모두는 인생의 역경을 얼마든지 이겨낼 잠재적인 힘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단련을 통해 그 힘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하니 흥미롭다.
신은 인간에게 각자 감당할 만큼의 시련을 준다는 말이 생각나는 순간이다
저자 김주환 교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절망을 이겨낸 사람들의 7가지 비밀‘ 편에 연구자로 출연해
시련을 극복해낸 사람들이 일반인들에 비해 월등히 높고 견고한 회복탄력성을 지녔음을 뇌파 실험 등을 통해 실증적으로 입증했다.
방송 이후 회복 탄력성를 측정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 지수 문항’ 에 대한 관심과 회복 탄력성을 키울 있는 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는 것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서 회복 탄력성이 얼마나 필요한지에 대한 방증이 아닐까
시련이나 고난을 이겨내는 긍정적인 힘을 의미하는 말로 쓰이는 회복탄력성(Resilience).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회복탄력성으로 어려움을 이겨낸 사람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수십 년 간 이어온 회복탄력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제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회복탄력성의 여섯 가지 요소를 밝혀내고, ‘회복탄력성 지수’를 체크할 수 있는 53개 KRQ 문항을 통해 자신의 회복탄력성을 체크하고,
회복탄력성을 높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인간의 뇌는 나이가 들어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변할 수 있다고 한다. 긍정적 정서가 습관화된 사람은 행복의 기본수준도 높고, 회복탄력성도 높아진다.
몸과 마음과 머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 핵심 역할을 내측전전두엽(MPFC)이 하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었다.
즉 전전두엽을 강화하면 멘탈이 강해진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전전두엽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은 명상과 내면소통, 내측전전두엽을 통해 몸을 들여다보는 훈련이다.
결국 마음근력 훈련은 내측전전두엽(MPFC)을 강화하는 훈련이다.
기억에 남는 내용
1. 1955년에 시작된 카우아이 섬에서의 종단연구 결과를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회복 탄력성이라는 개념이 시작되었다.
열악한 환경의 ‘고위험군’ 아이들 중 1/3 은 꿋꿋하게 제대로 성장해 나가는 힘을 가졌는데 그 아이들의 공통점은
그 아이의 입장을 무조건 이해하고 받아주는 어른이 그 아이의 인생에 있어서 적어도 1명은 있었다는 것이다.
결국 사람은 사랑을 먹고 사는 존재라는 것이 카우아이 섬 연구의 결론이다. 사랑 받고 자란 아이는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과
자아 존중감을 가지게 되고 나아가 타인을 사랑하고 배려하고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맺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이것이 바로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근본임을 카우아이 섬 연구를 통해 알 수 있다.
2.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 근본적인 이유 중 하나는 타인으로부터의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망이라고 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타인의 인정을 추구하느라 자신의 진정한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 사회의 평판이나 다른 사람의 인정에 연연하지 않고
자기 자신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강력한 회복 탄력성을 지니게 된다.
+
‘김주환(Joohan kim)의 내면 소통’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음 근력을 강화하는 명상 방법 등의 내용을 소개해준다.
김주환 교수의 내면 소통 강의와 명상하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으니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정보들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https://youtube.com/@joohankim